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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17 13:17

여주 신륵사 다녀오기 ......사찰

여주신륵사
초여름 햇살 따가운날
여주 신륵사를 찾아나섰다
신륵사는 신라 진평왕 때 건립되었고 승려 나옹이 이곳에서 세상을 떠난 후
고려 우왕 2년(1376) 크게 중창된 유서 깊은 절이다.
 극락보전과 다층석탑
아미타불을 모시고 있는 극락보전은
오랜세월의 부대낌을 말해주고 있었다
 극락보전뒤쪽 계단길을 올라있는 보제존자 석등
신륵사에서 입적한 나옹선사의 사리를 모신
석종과 석등 석종비들이 있었다
석등앞에서본 신륵사전경
전각들 너머로 남한강이 보인다
절은 주로 산속에 있다는 생각을 너머서
이렇게 강가에 있는 사찰은
또다른 운치가 있었다
 600년 수령이라는 향나무
그리고 은행나무
하늘을 덮는 커다란 은행나무의 잎들이
그늘을 만들어주고
가을에 단풍이 들면 아름답다고
또한번 찾아오라고 유혹한다
김병익 공덕비

김병익 공덕비 옆계단을 올라서면 만나는다층전탑
정확한 건립연대를 알수없으나 총 9.4미터의 탑의 전개문양으로보아
고려시대탑으로 추정
보물 226호
전탑에 피어있는 꽃들에게서
모든 세속을 초월한듯한 평안함이 느껴졌다
전탑에서 내려다본 강월현과 화강암을 깍아만든 삼층탑
이탑은 나옹화상을 화장한 곳에 세웠다는 기록이 남아있어
고려시대 후기에 만들어진것으로 보인다
오 굿~~~
풍경한번 죽여줘요~~~
사찰을 돌던 더위를
시원한 강바람이 식혀주고
강월현에서 바라본 남한강
시원히 물살을 가르는 수상스키가
보는것 만으로도
짜릿한 행복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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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동그라미 2009/06/17 16:15 # 답글

    여주 신륵사..볼거리가 많은 절이네요..
    강가 암반 위에 삼층(다층?)석탑과 정자가 참 멋지네요..
    저는 사진으로만 보아도
    오~~굿이예요..

    그리고..오래된 다층전에 뿌리를 내린 잡풀들의 생명력에 감탄하면서
    한편으론 탑의 보존이 염려되네요..

    비사리님..
    전국 구석구석..참 많이 다니시네요..^^
  • 비사리 2009/06/19 11:51 #

    탑에 핀 꽃이 예쁜 것만 느꼈지
    탑 걱정은 못했네요
    그러게요
    계속 저렇게 식물들이 뿌리를 내리면
    균열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도 되는군요..

    늘 산속에 있는 절만 다니다
    이렇게 강가의 절에 가니 또 다른 느낌이 있더군요
    정자에 앉아 있으니 시원해서 좋았어요...
  • 하늘아지 2009/06/17 18:46 # 답글

    여주 신륵사
    몇년전에 들려 구경을 하고 온 기억이 새롭습니다
    강건너에 황포돗배가 떠 있기두 했는데
    강을끼고 절두 있구해서 더 아름다게 느끼곤 했는데
    강을 낀 사찰은 그리흔치 않아서요
    부여 고란사도 바로 백마강변에 있어 아름다움을 주는것 같았지요

    전국의 유명 사찰 아지두 덕분에 구경 잘 합니다 ~
  • 비사리 2009/06/19 11:52 #

    지금도 황포돗배가 있었어요
    근데 평일에는 운행을 안한다는것 같더군요

    고란사
    정말 이곳에 가본지 오래되었네요
    기억도 가물가물 할정도로
    언제 한번 다시 가보고 싶어지는데요...
  • 시인 2009/06/17 22:11 # 답글

    덕분에 좋은 사찰 앉아서 구경 잘 합니다.^^
  • 비사리 2009/06/19 11:53 #

    전 산구경 잘하고
    상부 상조^^
  • 일체유심조 2009/06/18 11:57 # 삭제 답글

    참 대단하세요. 댁에서 가까운 곳이 아닐텐데...전국의 절집을 찾고 계시는군요.
    비사리님 신심에 고개가 숙여집니다.
    덕분에 저는 앉아서 우리나라 곳곳의 사찰을 돌아보게 되는군요.
    감사합니다.
    성불하시길...._()_
  • 비사리 2009/06/19 11:54 # 답글

    서울에 가는길에 잠시 들렸어요
    이번에 차가지고 일찍 출발했거든요
    올라가는길에 그리 멀리 돌지 않아서
    잘 다녀온것 같아요...
  • tjfrnr2 2009/06/19 15:08 # 답글

    물론 혼자서 이 좋은 곳을 왕래할 수는 없을 터----
    아마도 처사님께서 동행하지 않을까 사료됩니다.
    외조의 힘을 잘 보여준 예가 아닐까요?ㅎㅎㅎ
    그나저나
    여주 신륵사 수려한 풍광을 자랑하고 있군요
    여름방학 때 근방을 지나는 길에 둘러보고 싶어지는 곳입니다~~
    벌써 거침없이 흐릿한 오후시간입니다
    행복 몽땅 가지세요 ㅎㅎㅎ
  • 비사리 2009/06/22 13:46 #

    외조
    글쎄요
    내조일겁니다
    금요일 저녁 서울에서 미팅있다는 옆지기
    혼자가면 심심할까봐 따라가 준거니까

    좀 일찍 출발해서
    시간이 남았을 뿐이고
    그래서 같이 놀아줬을 뿐이고..ㅎㅎㅎ

    여주 쪽 지나가면 함 들려보세요
    강가에 앉아 시원한 강 바람에 더위를 날리는맛
    괜찮더군요..

  • 여왕 2009/06/19 15:14 # 답글

    황포돛배인가요
    저건 타보지 못했지만
    서울에서 가깝고 가볼만하죠
    전탑의 양식도 독특하고 전에 갔다가 산모기한테 물려서 좀 고생좀 했지만
    아름다운곳이에요
  • 비사리 2009/06/22 13:49 #

    산모기
    여름에 절에 가서 법당에 앉아있으면
    제일 괴로운것이 산 모기지요
    얼마나 독한지
    그렇다고
    앉아있는것 뻔히 보면서 잡을수도 없고..
    그냥 보시하기에는 너무 가렵고 아프고..
    그렇때 어떻게 해야하나
    좋은 방법 있음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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